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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중·고등학생 70명

서울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2일 동대문구 관내 모 음식점에서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박상종 회장, 동대문구 이필형 구청장, 협의회 회장단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사랑의 장학금’은 동아제약(주), 도이치모터스,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동부지사 등이 기부한 후원금으로 마련,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청소년 70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3,5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협의회 이사 및 동대문구 기업체에서 기부한 후원금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중,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드리는 따뜻한 사랑을 펼쳐 왔다.

또한,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장학금 지원사업을 비롯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매월 생계비 지원, 생활용품 지원, 명절 쌀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동대문구 이필형 구청장은 "매년 동대문구의 청소년들을 위해 아낌없는 나눔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자긍심을 느끼고,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용만 기자

출처 : 신아일보(http://www.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