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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2025 자원봉사자 워크숍 성료
지역사회를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 남이섬에서 소통과 재충전의 시간 가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10월 21일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남이섬에서 ‘2025 하반기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자원봉사자 간 교류와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64명 등 총 72명이 참여했으며,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상종)의 전액 후원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남이섬 일대를 함께 탐방하며 친교 프로그램과 팀별 소통 활동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현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자부심을 나누는 자리로 이어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지역을 위해 헌신해주신 모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이 서로를 격려하고 더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상종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이 봉사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워크숍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원봉사자 간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