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지역 언론사 간담회 개최
지역 복지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 지원 조례 제정 필요성 공감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상종)는 8월 29일 제기동 온담삼계탕에서 동대문포스트, 동대문신문, 동대문저널, 동대문구민신문, 동대문이슈 등 5개 지역 언론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상종 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제 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9월4일 구청 강당)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번에 사회복지 종사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35명이 표창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내년은 협의회 출범 20년이 되는 해이고 구 단위 협의회 설립이 의무화되어 위상 변화가 예상된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협의회 지원 조례가 제정되어야 보다 안정적으로 지역 복지 사업을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언론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지역 언론사 회장을 맡고 있는 김대곤 동대문신문 편집국장은 “협의회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년 동안 지역 사회 민관 복지 중심체로서 역할을 해온 만큼 앞으로도 더 큰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지역 사회의 관심이 필요할 것이다. 언론인로서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에 의거 설립된 법정 기구로 종합복지관 등 32개 회원 단체와 함께 동대문 구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 사회 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