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설맞이 사랑의 쌀 400포 기탁

▲왼쪽 박상종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장, 오른쪽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상종)는 2월 2일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을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에 전달했다.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나눔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상주 삼백쌀 10kg 400포(환가액 1,120만 원)를 기탁했다.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2005년부터 매년 설날과 추석 명절에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랑의 쌀을 지원해오고 있다.
박상종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장은 “명절이면 더 외롭고 쓸쓸한 이웃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신축년 한해는 모든 이웃들이 코로나19도 극복하고 무탈하게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는 이날 전달된 쌀을 기초생활수급자 등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느 해보다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나눠주신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훈 기자>